자취를 시작하면 생각보다 가장 많이 드는 지출 중 하나가 바로 식비입니다.
한 번 마트에 갔다 오면 몇 만 원 훌쩍, 반찬이나 식재료는 남기기 일쑤.
특히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자취 초보일수록 과소비 + 음식물 낭비가 함께 발생하곤 하죠.
그렇다면 혼자 살아도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장보는 방법은 없을까?
이번 글에서는 자취 5년차 이상들이 실천 중인, 마트 장보기 실전 노하우를 정리해봤습니다.
식비를 아끼고 싶다면 반드시 체크하세요!
1. 장보러 가기 전에 '리스트'는 필수!
무계획 상태로 마트에 가면 100% 불필요한 물건까지 장바구니에 담게 됩니다.
자취생이라면 ‘필요한 것만 사는 능력’이 진짜 절약의 시작입니다.
실천 팁:
- 스마트폰 메모앱에 **‘이번 주 필요한 식재료 리스트’**를 미리 적어두세요.
- 주 1회 정해진 요일에만 장보는 루틴을 만들면 습관화됩니다.
- 냉장고 속 식재료를 체크한 뒤 없는 것만 사는 습관을 들이세요.
2. 대형마트보다 '동네 마트 + 마감 할인' 공략
자취생에게는 대형마트보다 동네 마트나 슈퍼, 시장의 마감 할인이 훨씬 효율적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저녁 8시9시 사이에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나 도시락, 샐러드, 생선 등 식재료가 3050% 할인되는 경우도 많아요.
추천 장소:
- 이마트 에브리데이, 하나로마트 소형점
- 동네 시장 정육점, 야채가게
-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 행사 (CU, GS, 세븐일레븐 앱 활용)
+ TIP: 대형마트는 오히려 가공식품이나 생필품 위주로 세일할 때만 가는 게 이득입니다.
3. 1인 가구 맞춤 식재료 선택법
많은 자취생들이 ‘싸게 사려고 많이 샀다가 결국 버리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1인 가구는 **‘양보단 효율’**입니다.
이렇게 골라보세요:
- 쌀: 10kg보다 2~4kg 단위 소포장
- 채소: 손질된 소포장 샐러드믹스 or 냉동 야채믹스
- 고기: 대용량 말고 100~300g 단위
- 반찬: 마트 반찬보다 마트표 도시락을 분리해서 활용
- 계란: 30구보다 10구 단위 추천
냉동식품과 즉석식품을 혼합 구매하면 유통기한 걱정 없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4. 장보는 요일 & 시간도 전략적으로 선택
장보는 요일과 시간에 따라 세일 품목과 가격 차이가 상당히 다릅니다.
장보기 타이밍 팁:
- 주말보다 수~목 저녁 시간이 할인률이 높습니다.
- 점심~저녁 사이에는 혼잡하니 오전 or 마감 직전 시간대를 노려보세요.
- 마트 앱(이마트몰, 홈플러스 앱, 롯데마트몰 등)을 활용하면
실시간 세일 품목과 적립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어요.
5. 식비 아끼는 주간 장보기 구성 예시
예산: 주간 식비 30,000원 내외 기준 (1일 4,000~5,000원 수준)
냉동 닭가슴살 300g | 4,000원 | 볶음, 덮밥, 샐러드 |
두부 1모 | 1,500원 | 부침, 조림, 찌개 |
계란 10구 | 3,000원 | 계란후라이, 계란찜, 간장계란밥 |
밥반찬 2종 | 5,000원 | 김치, 멸치볶음 |
즉석밥 3개 | 3,000원 | 바쁠 때 대체용 |
소포장 채소 | 4,000원 | 샐러드, 반찬 재료 |
컵국 or 즉석국 | 2,500원 | 국물 대체 |
라면 2개 | 2,000원 | 비상용 |
바나나 or 과일 1팩 | 3,500원 | 간식, 아침 대용 |
→ 이렇게만 사도 일주일 동안 다양하게 조합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6. 장보기 후 식재료 보관도 중요!
많이 사놓고 보관을 잘못해서 음식이 상하는 실수, 자취생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보관 팁 요약:
- 쌈 채소: 키친타월로 감싸서 지퍼백에 보관 (수분 조절)
- 고기: 당일 조리할 분량만 남기고 나머지는 냉동
- 밥: 소분해서 랩에 싸서 냉동 보관 (전자레인지 조리용)
- 두부, 콩나물: 물에 담가 냉장 보관, 2~3일 내 소비
- 김치류: 밀폐 용기에 꼭 따로 보관 (냄새 방지)
마무리: 장보기도 자취의 실력이다
1인 가구라고 해서 장보기를 대충 하면 결국 돈 낭비, 음식 낭비, 건강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작은 노하우 하나로도 한 달 식비를 몇 만 원 줄일 수 있고, 집밥 비율도 높일 수 있어요.